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가 첫 탈락 크루를 예고한 가운데 '프라우드먼' 모니카와 '웨이비' 노제의 댄스 비교캠이 공개됐습니다. 

Mnet 측은 14일 네이버 TV,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4회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K-POP 4대 천왕 미션'에 참여한 모니카와 노제의 사뭇 다른 댄스를 담았는데요.  

두 사람은 씨엘(CL)의 '닥터 페퍼'(Doctor Pepper), '헬로 비치스'(Hello Bitches)에 맞춰 군무를 선보였습니다. 

비록 이번 영상에는 모니카, 노제의 바스트샷만 포착돼 전체적인 안무 구성을 확인할 순 없는데요. 

하지만 두 팀은 극명하게 다른 분위기로 곡을 해석했습니다. 조명 또한 모니카의 '프라우드먼'이 붉은 계열이었다면 노제가 속한 '웨이비'는 푸른 빛이 감도는 무대에서 감각적인 동작을 보여줬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미션엔 곡 중간 서로의 안무를 카피하는 '안무 카피 챌린지'가 포함돼 있는데요. 

상대 크루의 안무를 더 멋지게 표현해야 하는 만큼 보는 즐거움이 가미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지난 '계급 미션'에서 'YGX', '웨이비', '원트', '홀리뱅'이 감점을 받은 부분도 최초 탈락자 선정에 영향을 줄 전망인데요. 

방송 최초로 탈락 크루가 발생하기로 돼 있어 본 방송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선공개 영상에 대한 의견은 분분한 상황. 일각에서는 아이돌 직캠 같은 선공개 영상이 댄스 프로그램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네티즌들은 "댄서 비교캠인데 얼굴만 잡으면 뭘 보라는 건지", "아이돌 직캠인 줄", "제발 전신 좀 잡아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