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스트레이 키즈가 정규 2집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23일 정규 2집 ‘노이지’(NOEASY)를 발표했다. 가온차트, 스포티파이, 빌보드 등 각종 차트에서 신기록을 쏟아내며 자체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
먼저, 최초의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31일 기준 ‘가온차트’ 누적 출고량 110만 장을 돌파했다. 데뷔 3년 만에 거둔 기록이다.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타이틀곡 ‘소리꾼’은 발매 당일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해외 52개 지역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에도 올랐다.
이 뿐 아니다. ‘소리꾼’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23일 자)에 104위로 진입했다. 다음 날인 24일 자 차트에서 86위로 상승하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미국 빌보드에서도 선전했다. 총 7개 부문에 차트 인했다. 빌보드(9월 4일 자)에 따르면, ‘노이지’는 히트시커스 앨범 4위, 월드 앨범 5위를, '소리꾼'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등을 차지했다.
국내 음악방송 도장 깨기에도 나섰다. 스트레이 키즈는 ‘쇼! 챔피언’, '엠카운트다운',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총 6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튜브 기록도 추가했다. ‘소리꾼’ 뮤직비디오는 공개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1,0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12일 기준 7,000만 회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세웠다.
‘소리꾼’은 국악의 다양한 소리에 웅장한 사운드를 더한 곡이다. 가사에는 타인의 소리에 기죽지 않고 줏대를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2일을 끝으로 신보 활동을 마무리했다. 다음 달 13일 일본에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