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김지호기자] NCT 127이 신곡 '스티커'(Sticker)로 글로벌 히트 행진을 이어간다. 

NCT 127은 다음 달 17일 오후 1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스티커'를 발표한다. 이날 오프라인 음반으로도 '스티커'를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은 앨범명과 같은 '스티커'.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중독적인 시그니처 피리 소스 위에 강렬한 베이스 라인, 리드미컬한 보컬이 어우러졌다. 

히트메이커 유영진이 작사·작곡을 맡았다. 미국 유명 프로듀서 뎀 조인츠도 작곡에 참여해 유니크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태용과 마크는 랩 메이킹으로 매력을 더했다.

가사에는 연인에 대한 사랑을 담았다. 복잡한 세상 속 중심이 되어주는 연인의 곁에서 함께하겠다는 내용.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미 기대감이 뜨겁다. 신보는 지난 23일, 예약 판매 단 하루 만에 선주문 물량만 132만 9,000장을 돌파했다. NCT 127의 막강한 팬덤을 입증했다.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스티커'는 발매까지 3주 이상 남았지만, 이미 베스트 셀러에 등극했다"며 "NCT 127은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하나"라고 조명했다.

<사진출처=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