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빌보드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최신차트(8월 14일 자)를 공개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5월 발매한 2번째 정규 앨범 ‘혼돈의 장: 프리즈’로 ‘빌보드 200’ 126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지난 6월 19일 자 차트에 5위로 첫 진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 차트에 9주 연속 차트인했다.

K팝 보이그룹 중 3번째 기록이다. 앞서 방탄소년단과 NCT127이 '빌보드 200'에서 9주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데뷔 이후 최단기간 안에 달성한 기록이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2019년 3월 데뷔한 후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이 외에도 ‘혼돈의 장: 프리즈’는 ‘월드 앨범 차트’ 3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0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에서는 18위에 올랐다. 

‘혼돈의 장: 프리즈’는 ‘꿈의 장’에 이은 새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앨범이다. 세계의 습격으로 얼어 버린 소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7일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파이트 오어 이스케이프’(FIGHT OR ESCAPE)로 컴백한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