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트와이스가 미국 음악시장을 사로잡았다. 빌보드 메인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는 지난 8일 최신차트(7월 10일 자)를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미니 10집 ‘테이스트 오브 러브’(Taste of Love)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뿐 아니다. 트와이스는 빌보드 200차트 90위, 아티스트 100차트 67위 등을 기록했다.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6위), 톱 앨범 세일즈(7위) 등 총 11개 부문에 안착했다.

3주 연속 차트 인했다. 트와이스는 지난달 21일 빌보드 200 차트(6월 26일 자) 6위로 진입했다. 정규 2집 '아이즈 와이드 오픈'(72위) 보다 66계단이나 치솟았다.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9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여기서도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첫번째 싱글 '크라이 포 미'(73위)보다 64계단 상승, 가파른 성장을 보여줬다. 

‘테이스트 오브 러브’는 사랑의 해답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알콜 프리’. 보사노바와 힙합을 결합한 곡이다. 사랑에 빠지는 마법 같은 순간을 가사에 표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28일 일본 3번째 정규앨범 ‘퍼펙트 월드’ 발매를 앞두고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지난달 30일 선공개했다. 현지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