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가 또 한번 선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진호의 팬 A씨는 24일 SNS에 김진호의 미담을 전했는데요. A씨는 제주도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A씨는 "거의 5년 전쯤 오셨던 어릴 적부터 나의 대스타 SG워너비 김진호님! 나중에 앨범 가져다 주신다던 약속, 바쁘신 와중에도 생각나서 5년 만에 지키러 오셨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에 따르면, 김진호는 약 5년 전 2017년 초 이 식당에 왔다가 자신의 팬이라는 A씨에게 "다음에 사진도 찍고 앨범도 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진호는 시간이 흘러도 그 약속을 기억하고 있었는데요. A씨가 있는 제주도를 다시 찾아 사진을 함께 찍었습니다. A씨는 이날 그 사진을 오픈했습니다.

A씨는 "직접 사인까지 해주시고 진짜 너무 감동. 여전히 너무 멋있으신! 작은 추억이 아니라 큰 감동이었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5년 전에도 아침이라 노메이크업이라고 나중에 사진과 싸인 해준다고 했다. 공항 시간도 얼마 안 남았는데 약속 지키러 급하게 오셨다"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한편 김진호는 'SG워너비' 음원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무료 공연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을 챙겼다는 미담이 연이어 공개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커뮤니티, 김진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