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군이 특전사로서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3일 SBS-TV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는 박군이 출연했습니다. 앵커 주영진과 인터뷰를 진행했는데요.

이날 박군은 가수와 특전사로서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최근 특전사 출신인 게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는데요. 

특히 SKY, 채널A '강철부대'에서 특전사의 강인한 면모를 보여줬죠. 15년 동안 군 생활을 한 만큼 멋진 모습이었는데요.

우선 박군은 "특전사는 체격 작은 사람이 유리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유는 공중 침투 수단인 항공기를 탔을 때 머리가 닿지 않고, 육상 침투를 할 때도 움직임이 수월하다는 거죠.

이에 한 네티즌은 "다시 입영 통지서가 날아온다면?"이라고 질문했는데요.

박군의 대답은 단호했습니다. 그는 "국가가 그리고 군이 박군을 필요로 한다면, 예비역 상사 박준우를 필요로 한다면 내일이라도 당장 다시 입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죠.

주영진은 "가수와 특전사 중 어느게 더 힘드냐"라고 물었는데요.

박군은 가수를 꼽았습니다. 이유는 특전사와 가수 생활 경력이 크게 차이나서였죠.

그는 "아직까지 특전사가 몸, 정신적으로는 더 힘들긴 한데 15년 동안 군 생활을 해 내일 들어가더라도 임무 수행하는 데 문제가 없다"라고 했는데요.

그러면서 "가수는 이제 2년 차 조금 더 돼 아직 알아가는 단계다. 아직 많이 부족해서 힘들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박군은 이날 신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SBS-TV '주영진의 뉴스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