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혜진이 시장에서 흥정 없이 쿨거래를 한 이유에 대해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오랜만에 쇼핑에 나선 윤혜진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날 윤혜진은 "오늘은 저의 날. 나를 위한 소비를 하려고 한다"며 빈티지 천국으로 불리는 광장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윤혜진은 "잘 찾으면 고가의 브랜드도 진품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할 수 있고, 좋은 아이템들이 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마음에 드는 야상과 트레이닝복을 시작으로 윤혜진은 쇼핑을 시작했는데요.

그는 어울리는 원피스를 발견하자 바로 현금으로 결제하며 쿨거래의 모습을 보였죠.

MC 붐은 "(시장에서는) 약간 흥정도 하고 그런 게 재미인데"라며 흥정 없이 쿨거래하는 윤혜진을 의아해했는데요.

윤혜진은 "시장에서는 흥정하는 게 재미라고 옛날부터 그러는데 요즘 또 힘든 시기고 그래서 이번에는 안 했다"라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자영업자들도 힘들다는 것을 생각한 듯 한 윤혜진.

백지영과 장윤정은 윤혜진의 마음에 감탄하며 붐에게 "경솔했다"며 웃었는데요. 이에 붐은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해 한 번 더 웃음을 주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