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함소원이 시모 마마와 함께 교복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함소원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마와 옷장 정리 중에 아내의 맛 촬영 시절 교복 꺼내 입고 어쩔 거니. 어쩔 거니. 마마 뱃살 다 어디 갔니"라고 적으며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공개된 사진에는 양갈래 머리에 교복 차림을 한 함소원, 마마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이 교복은 함소원이 지난해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신곡을 준비하며 입었던 의상. 이후 지난 3월 중국 신혼집 렌탈, 시부모 별장 에어비앤비 등 방송 조작 논란이 일었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는데요. 제작진도 논란을 시인, 급하게 프로그램을 종영했죠. 다른 출연자들의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는데요. 즉, 피해를 입은 셈.

몇 개월이 지난 지금 논란은 까맣게 잊은 것인지. 함소원은 자신이 판매하는 제품 홍보를 위해 '아내의 맛'을 언급,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출처=함소원 SNS, 아내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