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원' 활동을 종료한 미야와키 사쿠라가 원 소속 그룹 'HKT48'에서 졸업을 앞두고 있다는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 매거진 '비비'(ViVi)는 1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7월호에 담긴 인터뷰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매거진 측은 '본 투 비 아이돌'(Born to be Idol)이라는 인터뷰 기사에서 사쿠라와 관련된 내용을 실었는데요.

이중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사쿠라가 최근 'HKT48' 졸업을 발표했다"는 부분.

해당 매거진의 판매 개시 시점은 오는 21일인데요. 현재까지 사쿠라 측은 'HKT49' 졸업과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은 상황. 21일 내로 졸업이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더욱이 이번 매거진에는 사쿠라의 해외 활동을 염두에 둔 듯한 기사 내용도 담겨 있는데요.

화보 하단에 적힌 사쿠라 이름 위에는 "'HKT48', 'AKB48', 'IZ*ONE', 그리고 세계로"라고 적혀 있어 글로벌 걸그룹 활동을 예상케 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내에서는 사쿠라가 하이브(전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논의 중이라는 루머가 확산됐는데요.

하이브 측은 이같은 루머에 대해 "아직 어떤 것도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