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빌런 히어로 '베놈'이 다시 돌아옵니다.

지난 10이 소니픽쳐스코리아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베놈2: 렛 데이 비 카니지] 1차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한 콤비 에디브록(톰 하디)와 베놈이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는데요. 여전히 티격태격하며 둘은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습니다.

이어서 장면이 전환 됐는데요.

"요새 네 생각을 해 에디.너와 나는 똑같거든", "우리의 고민은 늘 이런 거지 '누굴 버릴 것인가?', '어떻게 버릴 것인가?' 어둠 속에서 오지도 않을 구조대를 기다리면서"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함께 카니지(우디 해럴슨)가 등장해 위기가 시작 됐음을 알렸죠.

카니지는 "잘 왔어 에디. 오랜만이야. 우린 네가 아주 그리웠어"라는 대사를 통해 에디 브록과 카니지 사이에 어떤 사연이 있는지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이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약물을 주입한 캐서디가 점차카니지로 변신하는 모습과 함께 "곧 혼돈이 오리라!"라는 대사가 등장하며 무시무시한 존재의 탄생을 암시했습니다.

에디, 베놈과 격돌할 것을 예고하며 팬들을 기대케 했는데요. 이번 작품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베놈2: 렛 데이 비 카니지'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sonypictur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