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의 과거 '비밀연애' 비하인드 스토리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재조명 됐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채널S '신과 함께'에는 비밀연애를 이야기하던 중. 신동엽이 아내와 '비밀연애'를 할 당시, 들통나게 된 계기에 대해 밝혔습니다.

박선영은 신동엽에게 "비밀 연애의 노하우가 있으실 거 같아요"라고 물었는데요.

신동엽은 과거를 회상하듯 "비밀 연애의 노하우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죠.

신동엽은 아내와 함께 프로그램할 당시 비밀 연애를 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톱스타였던 신동엽과 새파란(?) 조연출이었던 아내.

신동엽은 보통 촬영 현장에서 메인 PD나 국장과 이야기를 나눴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신동엽과 조연출이 친밀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을 목격한 사람들은 "신동엽이 왜 조연출과 둘이...?"라며 웅성웅성했다고 합니다.

당시 둘은 이상함을 눈치채지 못했으며 "PD와 출연자가 프로그램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지"라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둘의 행동에 눈치 챈 사람이 생겼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신동엽은 "지난번에 촬영한 건 편집 잘 돼가나?"라는 핑계를 대며, 편집실에 방문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기도 했죠.

이를 목격한 사람들은 "신동엽이 왜 편집실에?"라며 또 웅성웅성했다고 하는데요.

이어 신동엽은 "빈 회의실을 자꾸 찾아다녔다"며 나름의 비밀연애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정도면 그냥 공개연애라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복사기에 정수기까지 알고 있었을 듯", "의심 받을 만 했네", "진짜 사내연애는 본인들만 모름", "둘만 모르는 비밀연애", "둘만 모르지 다 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SM C&C STUD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