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 라키가 특별한 엔딩을 선보여 네티즌을 감동하게 했습니다.

지난 25일 SBS-TV '인기가요'에는 아스트로가 '원'(ONE)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방송이었는데요.

이날 '엔딩요정'은 라키가 맡았습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엔딩컷을 장식한 건데요.

'엔딩요정'은 한 멤버를 클로즈업해 무대가 마무리 될 때까지 약 3초 정도 자기 어필을 할 수 있는데요. 각 아이돌마다 멋있는 표정부터 재치 있는 퍼포먼스 등으로 화제를 모았죠.

라키가 선보인 엔딩도 화제를 모았는데요.

바로 수어로 마음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뜻이었죠.

이와 관련해 한 팬은 이날 진행된 영상 팬사인회를 통해 라키에게 물었습니다. 어떻게 수어 엔딩을 생각하게 된 거였냐는 건데요.

라키는 "항상 말로만 표현하다 보니 다른 방법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심이 담긴 엔딩에 감동했는데요.

해당 장면을 본 후 댓글에 "마음을 눌러담아 진심을 표현하는 게 보인다", "첫 엔딩요정인데 더 의미있네", "수어가 일상화 되는 것 같아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의미 있는 '엔딩요정' 라키, 영상으로 확인해볼까요?



<사진·영상출처=아스트로 SNS, SBS-TV인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