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화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해요"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최근 있었던 팀 불화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수미산장'에는 황치열과 음문석이 출연해 절친의 케미를 보여줬습니다.

이날 음문석은 황치열을 향해 "네가 기댈 곳이 필요할 때 평생 옆에 있을 거다. 네가 떠나더라도 나는 그 자리에 있을 거다. 언제든지 와"라고 말했는데요.

황치열은 이에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앞으로도 잘할 테지만 조금은 자신에게 여유 있기를. 그리고 그 여유를 내가 만들어 줄 수 있다면 좋겠다. 친구로서 같이 걸어갔으면 한다"라고 밝히며 훈훈함을 주었습니다.

이를 듣고 있던 전진은 "둘이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언젠가 부딪힐 때도 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우리 멤버들도 얼마 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라며 "싸웠다가 잘 화해했다. 잘 화해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전진은 앙금은 쌓아두지 말라고 조언했는데요.

그는 "만약 그럴 때 쌓인 게 있으면 바로 푸는 게 평생 볼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신화의 오랜 우정에 대한 비결을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3월 에릭이 자신의 SNS에 김동완과의 불화를 고백하면서 불거졌는데요. 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그간 쌓인 오해를 풀었다고 남기며, 화해했음을 알렸습니다.

<사진 출처=KBS2 '수미산장',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