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퍼플 컬러의 '아이폰12' 시리즈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애플은 온라인으로 개최한 행사에서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 퍼플 컬러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블루, 그린, 블랙, 화이트, 레드 등이 있는데요. 이번 퍼플 컬러를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습니다.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iOS 14.5 운영체제로 실행되는데요. iOS 14.5는 페이스ID·암호 설정을 통해 '애플워치로 아이폰 잠금 해제하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됐습니다.

가격은 64GB(기가바이트) 기준 '아이폰12' 109만 원, '아이폰12 미니' 95만 원으로 사양은 기존 모델과 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플은 "봄 시즌에 맞춰 선보이는 새로운 퍼플 색상을 고객들이 좋아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퍼플 컬러의 '아이폰12'와 '아이폰12 미니'는 오는 23일부터 사전예약 가능하며, 30일 정식 출시됩니다.

<사진 출처=애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