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6억 원→20억 원" 청담동 아파트 보며 한숨 내쉰 김광규(영상)

배우 김광규가 서울 부동산 폭등을 겨냥한 발언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김광규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그는 '마마무' 화사, 가수 헨리와 핫플레이스 탐방에 나섰는데요. 화사의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아파트 단지를 지나쳤습니다. 

김광규는 "저 청담동 OO 아파트 6억 할 때 샀어야 하는데"라고 혼잣말을 했는데요. 

이어 "6억이었다"며 "지금 (매매가) 20억이 넘어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스튜디오에서도 "요즘 기승전 부동산 아니냐"고 씁쓸해했는데요. 잠시 말을 잃은 김광규의 모습에 제작진은 '멀어진 아파트 보니 가슴이 먹먹'이라고 자막을 달았습니다. 

김광규가 부동산 관련 발언을 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그는 지난해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재석이형. 아파트 값 좀 잡아 달라"고 하소연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에는 MBC-TV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자리에서 "집값이 내려간다고 해서 안 사고 기다렸는데 시간 지나니 집값이 2배가 됐다"면서 "화병이 났다"고 토로했는데요.  

비슷한 시기 아파트 매매를 고민했던 가수 육중완과의 대조적인 현 상황을 밝히며 월세살이 설움을 밝혔습니다.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사진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