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acebook Pixed code*/ /* /facebook Pixed code*/
'미나리', 美 크리틱스초이스 2관왕…윤여정, 아쉬운 '조연상' 불발

[Dispatch=오명주기자]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기록이 눈부시다.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미국 방송영화비평가협회(BFCA)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린 제26회 크리틱스 초이스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미나리’는 총 2관왕을 품에 안았다. 작품, 감독, 감본, 조연상 등 총 10개 부분 후보 중 외국어영화상과 아역배우상(앨런 김)을 거머쥐었다. 

앨런 김은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활짝 웃음을 지었다. 이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반면 주·조연상의 불발은 아쉽다. 배우 스티븐 연과 윤여정은 각각 앞서 남우주연상과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수상이 유력했으나 아쉽게도 트로피를 받지 못했다. 

‘미나리’ 팀도 수상 소식을 축하했다. 같은날 공식 SNS 계정에 “멋진 밤이다”며 “미나리 팀과 더불어 크리틱스 초이스 수상자들 모두 축하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나리’는 지난 1980년대 미국 아칸소에서 채소 농장을 개척한 한국 가족의 이야기다. 이 가족의 첫걸음부터 희망을 뿌리내리는 여정을 담았다. 

'미나리'의 힘은 공감이다. 한 이민 가정이 살아가는 이야기를 잔잔하게, 또 먹먹하게 그렸다는 평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영화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음 목표는 오스카다. 전 세계가 현재 ‘미나리’를 주목하고 있다. ‘골든 글로브’에서도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영화제 및 비평가협회에서 무려 74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미나리’는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나리’는 지난 5~7일 20만 4,698명의 관객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27만 6,869명이다. 실시간 예매율도 압도적이다. 같은 날 20.3%로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1만 463명 이상의 관객을 확보했다.

<사진출처=영화 포스터>


HOT PHOTOS
NEWS
more news
PHOTOS
[현장포토]
"패피는, 이런 느낌"…방찬, 힙스터 감성
2024.04.26
[현장포토]
"가려도, 스윗해"…승민, 로맨틱 눈빛
2024.04.26
[현장포토]
"미소에 설렌다"…아이엔, 소년의 감성
2024.04.26
[현장포토]
"여심을 흔든다"…필릭스, 금발의 조각
2024.04.26
[현장포토]
"똘망똘망, 눈망울"…아이유, 비주얼 힐링
2024.04.26
[현장포토]
"설렘가득, 눈맞춤"…아이유, 스윗한 출국
2024.04.26
more photos
VIDEOS
03:48
스트레이 키즈, "김포국제공항 출국" l STRAY KIDS, "GMP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4.04.26 오후 02:54
55:15
[LIVE] 스트레이 키즈, "김포국제공항 출국" l STRAY KIDS, "GMP INT Airport Departure" [공항]
2024.04.26 오후 02:52
02:46
아이유, "러블리 냥이 걸어다닙니다~" l IU, "A lovely cat is walking around" [공항]
2024.04.26 오전 09:56
more vide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