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블랙야크 클라이밍 크루'(이하 'BCC')에서 진행 중인 '엑소' 카이 따라하기 챌린지가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그 이유는요? 챌린지 참여율이 저조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진짜 역대급이다 엑소팬들 참여율 0이라니"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BCC'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따르면, '카이 따라하기 챌린지'는 사진 속 카이의 포즈를 따라해야 합니다. 무릎을 굽혀 허리를 뒤로 꺾는 자세를 취해야 하죠.

선정된 사람에게는 에어팟 프로가 경품으로 지급됩니다.

해당 챌린지 게시글에는 "기간 제한 없이 수상작이 활용될 수 있고, 촬영 중 일어난 사고는 본인이 책임진다"는 유의사항이 적혀있는데요. 

커뮤니티 글은 이 유의사항을 지적하며 "어려운 자세라서 그런가. 외국인 팬조차 참여 안한게 웃기다"고 설명했습니다.

네티즌들 또한 "카이가 하면 멋있지만 내가 하면 허리 아작날 듯", "저걸 누가 해요", "저 정도면 오류 아니야?", "연습하다 현타와서 포기. 에어팟 누가 가져라" 등의 반응이었습니다. 

실제 커뮤니티 글 게재 이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카이 따라하기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은 거의 없었는데요. 하지만 온라인상 화제가 된 이후 참여율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BCC는 지난달 5일 컬렉션 모델로 카이를 발탁했습니다.

< 사진 출처 = 카이 SNS, 온라인 커뮤니티, BCC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