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 멤버들이 럽스타그램을 시작해 화제다.

샤이니 민호는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햇살 좋은 야외에서 찍은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는 따뜻해진 날씨를 만끽하듯 'spring is coming'이라는 글도 썼다.

그러자 멤버 키는 "아 맞다. 나 잊고 있었어"라고 적었고, 곧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같은 장소에서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여기에 민호는 "잘 기억하자..."라고 적어 서로 찍어준 듯한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팬들은 "샤이니가 럽스타그램을 한다"며 "민호가 영어로 '봄이 온다'고 적은 것도 키를 염두에 둔 것이다. 기범이의 팬카페 이름에도 봄이 많이 들어간다"고 추측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팬들 사이에 쉬쉬하고 있었는데 터졌다", "이 정도면 빼박이네", "오늘 댓글 진짜 웃긴다", "태민이만 모르고 팬들도 다 아는 사이"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