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필귀정' 송하예...소속사 "특정인 저격 아냐 과거 학폭 피해 당해 언급"

가수 송하예가 SNS에 의미 심장한 글을 올린 가운데, 해당 내용이 최근 학폭(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사과한 배우 지수를 저격했다는 추측이 이어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 "특정인을 저격한 것이 아니다"라고 다수의 매체를 통해 해명했는데요.

4일 송하예 소속사 관계자는 "송하예가 어렸을 때 학폭(학교 폭력) 피해를 받은 적이 있었다"면서 "특정인을 저격한 것이 아니다. 최근 학폭 논란이 심해서 언급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송하예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드디어 인정 #학폭 진짜 최악이었음 찐 #사필귀정(피해자 동창회 각)" 이라는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이에 누리꾼들은 송하예가 같은 날 오전 학폭 의혹을 인정하고 사과한 지수를 겨냥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한편 송하예의 해당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송하예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