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네티즌 A씨가 ‘세븐틴’ 민규 관련 글을 올렸는데요. “세븐틴 민규와 같은 학교 출신”이라며 학창시절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그는 “우리 학교 급식실 공사중일 때, 학교에서 빵 하나, 우유 하나를 (나눠)줬었다”고 떠올렸습니다.

A씨는 당시 한창 많이 먹던 시절이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제 것을 다 먹고 (급식실을) 돌아다녔다. 민규가 저한테 ‘지금 소속사 가야한다’며 빵과 우유를 먹으라고 줬다”고 적었습니다.

당시 A씨와 민규는 서로 알지도 못하는 사이였다고 하는데요. A씨는 민규의 호의를 오랜기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불거진 민규 관련 학폭 논란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반응을 보였는데요. “(민규는) 딱히 학교폭력 이런 건 없었는데 좀 그렇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글을 올린 후, 다른 네티즌들의 요청에 졸업 앨범도 인증했는데요. “은혜 갚은 까치 마냥 올린 글이라 좋다”고 댓글을 추가해 유쾌함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