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연이 과거 아역상 수상으로 시청자 항의를 받았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김소연은 지난 21일 방송된 SBS-TV '집사부일체'에 '펜트하우스' 유진, 이지아와 동반 출연했습니다.

이날 '집사부일체' 출연진들은 김소연의 20년 전 사진과 관련된 인물 퀴즈에 임했는데요. 제작진은 지난 1995년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촬영된 김소연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집사부일체 측은 "당시 김소연이 '이 상'을 받자 항의 전화가 빗발쳤다"며 "이 상은 무엇이냐"고 질문했죠.

이같은 퀴즈에 김소연은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어보였는데요. 연기자 신성록은 "아역상이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윽고 등장한 시상식 자료화면. 당시 16살이었던 김소연은 네 살 아래인 다른 아역배우와 함께 아역상 수상자로 호명됐는데요. 나란히 무대에 올라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이 과정에서 그는 또래보다 훨씬 성숙한 외모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김소연은 "저 때 지금보다 키가 3cm 정도 작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외에도 해당 방송분에는 김소연의 과거 활동 모습이 다수 나왔는데요. 지금과 다르지 않은 모태 미모로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