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양세찬이 노홍철 후임으로 MBC-TV '구해줘! 홈즈'에 등장했습니다.

양세찬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그는 경기도 파주, 일산 인근에서 매물을 구하는 3인 가족 집 찾기에 나섰는데요.

양세찬은 "인턴 코디에서 정식으로 치고 올라온 양세찬"이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는 앞서 세 차례 인턴 코디 자격으로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 바 있는데요. 친형제로 알려진 양세찬과 2승 1패 전적을 갖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양세찬은 "사실 지난번에 양세형 씨와 '형제의 난' 대결에서 2승 1패로 이겨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며 "양세형잡이는 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준호가 노홍철의 근황을 궁금해했는데요. 그는 "노홍철은 수염을 기르고 산으로 가셨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C들 또한 "자연으로 갔다"고 그의 근황을 언급했는데요. 노홍철은 지난달 24일 '구해줘! 홈즈' 방송분에서 하차 계획을 알린 후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잠정 중단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지난 2019년 스페셜 방송으로 등장 후 정규 편성된 프로그램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을 대신해 집 찾기에 도전하는 스타들의 중개 배틀을 담고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

<사진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