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머로 활동중인 박한울이 BJ 킥킥이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24일, 유튜버 정배우는 '킥킥이는 저를 속이고 남자 BJ와 모텔까지 갔습니다...박한울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박한울은 8천만원을 먹튀 당한 사실을 공개한 이후, 킥킥이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며 협박했다고 밝혔는데요.

카톡 내용까지 공개하며 킥킥이의 해명에 반박했습니다. 카톡 속 킥킥이는 '이번에 자X할게요. 박한울님 덕분에 매장 당해서 떨어져 X지겠습니다. 이거도 올리세요'라며 협박 섞인 메시지를 보냈는데요.

웬만하면 살려고 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는 멘탈이라며 유서까지 써서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한울은 "사과문도 유서도 제가 쓰라고 한게 아니다"라며 "먼저 전화가 와서 스스로 그러겠다고 말했다. 그 때마다 전 말리는 입장이였다"고 덧붙였습니다.

킥킥이와 관련된 2부 영상까지 찍었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다고 협박을 해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마지막 기회를 줬음에도 바람을 피우고 거짓말 하는 행동들이 반복됐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저 몰래 다른 남자 BJ와 모텔에 간 것을 들키고도 변명을 일삼아 고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는데요.

공개한 통화 내용에서 킥킥이는 거친 욕설과 패드립을 서슴치 않았습니다. 박한울은 "8천만원 중 30만원을 갚은 상황이다. 빨리 돈 갚고 법적으로 깨끗히 처리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램도 드러냈습니다.

앞서 박한울은 킥킥이와 만나는 동안 8천만원을 떼였다고 폭로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하지만, 킥킥이는 돈을 빌리긴 했지만 사귀지 않았다고 해명하며 맞받아 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