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출신 무속인 정호근이 가수 이현배의 등 뒤에 붙어있는 영혼이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정호근의 심야신당'에는 DJ DOC 이하늘의 친동생이자 45RPM 이현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정호근은 이현배가 들어서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으며 "여자 분이 쫓아다니는데"라며 "조그만 여자분하고 같이 들어왔다. 등에 붙어서 같이 다니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현배는 "저희 할머니일 것 같다. 할머니가 4,5년 전에 돌아가셨다"고 말하며 "할머니가 하늘이 형과 저를 다 키워주셨다"며 애틋함을 드러냈다. 

또 이현배는 자신의 형인 이하늘에 대해 "자랑스러운 형이다. 하늘이 형이 대중이 생각하는 이미지와 달리 착하다. 저를 포함해 재혼한 저희 어머니까지 전부 하늘이 형이 다 챙기고 있다. 착한 형"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