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에서 심수련의 장례식에 등장한 바다 배경의 사진이 화제다.

6일 오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펜트하우스 소품팀 김고은에게 절해라'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눈길을 끌었다.

전날 방송된 '펜트하우스' 시즌1 마지막회에서는 심수련의 장례식장이 등장했다. 화려하게 꾸며진 빈소에는 심수련의 행복했던 생전 여행 사진이 놓여져 극에 사실감을 더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찍힌 해당 사진에서 이지아는 밝게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데 방송 후 멋진 석양과 인물이 어울어진 해당 사진이 이지아의 실제 여행사진이며, 그 사진을 찍은 인물이 배우 김고은임이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김고은의 인스타그램에는 같은 배경에서 이지아가 찍어준 사진이 올라와있다.

내용을 접한 팬들은 "둘이 친한줄도 몰랐는데 의외다", "김고은 사진 잘 찍는다", "이지아 정말 행복해 보인다", "소품용으로 찍은 줄 알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리에 종영한 '펜트하우스'는 오는 2월 시즌2로 돌아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