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축가 영상이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브에는 '결혼하는 절친을 위해 축가 불러준 소녀시대 티파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티파니의 친구인 신부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서 티파니는 자신의 노래 'Runaway', 'Once in a life time'와 가수 H.E.R가 부른 'Best Part', 무려 세곡을 진심을 다해 불러 친구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티파니의 배려와 노래 실력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마스트를 쓴 힘든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가창력을 선보인 것. 또한 신부가 최고로 돋보일 수 있도록 최대한 심플한 의상을 입어 네티즌들을 칭찬을 받았다.

한 네티즌은 "블랙 상의에 그레이 슬랙스라니..예쁜 옷 블링블링 악세사리 누구보다 많을 텐데..난 팬도 아니지만 핑크며 밝은 색 화려한 옷 많이 입던데. 다리도 이뻐서 치마만 입어도 돋보일 텐데..어쩜 저렇게 친구가 온전히 주인공이 되도록 무채색으로 심플하게 입고 왔을까..게다가 노래할 때만큼은 마스크라도 벗을 텐데..불편해서든 예쁘게 보이고 싶어서든..호흡하려면 힘들 텐데.. 이 영상 하나로 티파니의 속 깊은 마음과 배려, 인성이 다 보이네요. 예쁜 친구와 신부입니다!"라는 댓글을 남겼고 해당 댓글에는 '좋아요' 수백 개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