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63호와 30호의 예상치 못한 나이 차이에 시청자와 누리꾼들이 깜짝 놀랐습니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는 출연자들이 두 명씩 짝지어 팀 대결을 펼쳤습니다. 이날 30호와 63호는 '누구 허니'라는 팀을 결성했는데요.

MC 이승기는 "두 분은 굉장히 개성이 강하시다. 혹시 두 분이 부딪히거나 그런 거는 없었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63호는 "나이 때문에 세대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까 약간 걱정했다"고 말했는데요.

둘의 나이 차는 11살 차이로 63호가 00년생, 30호가 89년생 이었습니다. 충분히 세대 차이가 느껴질 수 있을 만 한데요.

다행히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났지만, 음악 취향이나 추구하는 방향은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세대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유튜브를 보며 기타를 배웠냐는 63호 질문에 30호는 "제가 중학생 때는 유튜브가 그렇게…저는 이정선의 기타 교실이라고...책을 보면서 배웠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63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는데요.

겉보기와 다른 두 사람 나이 차에 시청자와 누리꾼들 또한 놀랐는데요.

이를 접한 시청자와 누리꾼들은 "예? 동년배인 줄?", "둘 다 자기 나이 아닌 것 같아", "죄송해요. 나이가 반댄 줄 알았는데요..", "11살 나이 차라고 해서 당연히 63호가 연상인 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영상 출처=JTBC '싱어게인'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