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연기자 권나라가 당차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드러냈다.
KBS-2TV 새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 측이 4일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다모 홍다인으로 변신한 권나라의 모습이 담겼다.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졌다. 권나라는 상투를 튼 헤어스타일과 갓, 두루마기로 변장했다. 총명한 눈빛과 부드러운 미소로 남다른 배포를 드러냈다.
권나라가 연기하는 다모 홍다인은 외모부터 글과 그림, 춤, 무술 등 능력치까지 부족함이 없는 팔색조 캐릭터다. 극 중 본업을 숨긴 채 기녀로 위장한다.
권나라는 “평소 유쾌하고 장난기도 많지만, 진지할 때는 한없이 진지한 부분이 나와 닮은 것 같다”며 “다인이의 담력과 배짱은 닮고 싶은 부분이다”고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암행어사'는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이다.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인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사건 해결기를 그린다.
한편 ‘암행어사’는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자’ 김정민 PD가 연출을 맡았다. 오는 21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 한다.
<사진제공=아이월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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