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하게 여러분들을 응원한다, 청춘을 응원한다. 다 뻥입니다"

전 농구선수이자 방송인 서장훈의 강연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서장훈 "즐기는 자 이길 사람 없다? 다 뻥이에요"'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게재됐는데요. 현실적인 조언으로 누리꾼들의 많은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마이크임팩트' 채널의 '청페강연-서장훈' 편. 서장훈은 강연에서 '자신에게 냉정하라'라고 말합니다.

이어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거 즐기면 된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하는데요.

즐기는 것은 차이가 있겠지만 "즐겨서 되는 거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본인의 일을 어떤 식으로 즐겨?"라고 이야기합니다.

"노력하는 자가 즐기는 자를 못 따라간다? 완전 뻥이에요."라며 "어떻게 저렇게 무책임한 말을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는데요.

물론 이는 개인 간의 차가 있다고. 큰 성공을 바라지 않고, 돈도 많이 없어도 되고, 그냥 즐겁게 살래 하는 사람은 괜찮다고 합니다.

하지만 목표가 있고, 어느 정도 내 꿈을 이뤄보겠다고 하는 사람에게는 정말 말도 안 되는 이야기라고. 물론 즐기는 방법은 차이가 있겠지만, 즐겨서 되는 건 없다고 조언합니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다시 한번 '자신에게 냉정하라'고 강조하며 강연을 마무리했는데요.

큰 욕심 없이 소소하게 살아갈 거면 즐겨도 되지만, 어떤 분야든 즐기는 수준으로는 결코 크고 높게 이룰 수가 없다는 서장훈. 이를 본 누리꾼들은 현실적인 조언이라 공감이 더 잘 간다고 입을 모아 말했습니다.

<사진, 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마이크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