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무대로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지난 18일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인데요. 

이날 아이유 특집이 방송됐습니다. 아이유의 데뷔 12주년 기념 방송이었는데요. 아이유는 무려 100분간 자신의 히트곡과 스폐셜 무대를 쏟아냈습니다. 

이날 관객 없이 진행된 특집 녹화 방송. 아이유는 무려 14시간 동안 녹화를 진행했다는데요. 그녀는 12주년 기념 V라이브 방송에서 “하루에 콘서트를 세 번 한 기분이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했다는데요. '금요일에 만나요', '마쉬멜로우', '언럭키', '삐삐', '에잇', '블루밍', '너의 의미', '마음', '무릎', '밤편지', '시간의 바깥', '너랑 나', '러브포엠', '좋은 날' 등 쉴 새 없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실제로, 이날 녹화날 아이유가 부른 곡은 무려 60곡 정도였다는데요. 

아이유는 14시간이라는 어마무시한 녹화 시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다는 후문입니다. 현장 스태프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와 진짜 목상태 최악이었을텐데 대박”, “미쳤어요”, “보면서 소름끼쳤어요“, “재방송 언제해주시죠“, “콘서트 열어주세요”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KBS-2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