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에 초코치킨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지난 17일 tvN '식스센스' 3회에서는 가짜 이색 치킨집 찾기가 방송됐는데요. 이날 멤버들은 극강의 단짠맛을 지닌 초코치킨 가게를 방문합니다.

메뉴의 이름은 '크레이지 초코 치킨'. 사장님은 메뉴 이름처럼 "한 마디로 3번째 까지는 먹는데 그 이후로는 양보하게 되는 맛이에요"라며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어 등장한 초코치킨. 비주얼부터 심상치 않았습니다. 유재석과 오나라는 "선지같아, 선지"라며 초코릿으로 범벅된 비주얼을 보며 놀라기도 합니다.

이어서 시식을 진행했는데요. 미주는 첫맛은 도넛의 달콤함이 느껴지다가 중간엔 아, 이게 치킨이였지라고 알게 되고 끝맛이 매콤하다"라며 평했습니다"

전소민역시 "왜 술 먹고 해장하면 칼로리 높은 거 시키잖아요. 저 같으면 무조건 이거 시킬 것 같아요. 땡기는 맛이 있다"라며 칭찬했는데요. 

반면, 오나라는 "너무 달아서 머리가 아프다. 두통을 유발한다"라고 말했고, 김민석 역시 "너무 황당한 맛이다"라고 웃으며 평했습니다.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는데요.

이에 유재석은 "진짜 사장님 말이 맞는 게 3개 정도 되면 서로 미루게 되는 맛이다. 사장님이 직접 다크초콜릿을 녹여서 입힌다고 하는데 이거 먹을 수록 땡긴다"라며 계속 먹방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한편 가성비 갑 닭발부터 벼슬까지 모두 먹는 '한판 치킨', 극강의 '단짠치킨'인 초코치킨, 로봇이 튀겨주는 미래형 치킨 '로봇치킨' 이렇게 세 가게가 등장했는데요. 이 중 '한판 치킨'이 가짜로 밝혀졌습니다.

초코치킨 메뉴는 실제로 있던 것.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라고!?", "찐 이라고?", "아 사장님 진짜 웃기시네", "사장님 때문에 저기 한번 가보고 싶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영상 출처=tvN '식스센스' 네이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