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뮬란'이 오늘(17일) 국내 개봉한 가운데 주연 배우 유역비의 대역이 온라인에서 화제입니다.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뮬란' 유역비 대역"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는데요.

유역비는 극중 대부분의 연기를 스스로 했지만, 고난이도 액션 장면의 경우 대역을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제로 촬영 감독 멘디 워커는 "승마에서 전투 장면까지 액션 장면이 많았는데 유역비가 90% 가량을 잘 소화했다"고 밝힌 바 있는데요. 이보다 어려운 10% 액션신을 대역 배우가 한 것.

대역 배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뮬란' 속 유역비와 같은 의상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는데요.

오목조목한 이복구비를 자랑한 그는 특유의 분위기를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죠.

또 '뮬란' 제작 영상으로 보이는 게시물에서는 화려한 액션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네티즌들은 "저 미모에 스턴트까지 가능하다니..", "완전 미인이다", "대역 말고 뮬란 직접 연기 해도 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