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가 타르트에 치트키 쓰면 벌어지는 일-

파리바게뜨에서 2020 치즈페어가 시작됐어요.

올해 어떤 치즈 빵이 등장할지 찬찬히 살펴보던 중...

캔디의 눈에 띈 콘치즈타르트! 

읭? 콘치즈는 숟가락으로 퍼먹는거 아닌가요??

호기심 반, 궁금 반으로 얼른 집어와봤어요ㅎ

-톡톡 콘치즈타르트 2,900원(63g, 245kcal)

먼저 파바표 치즈타르트 가격부터 살펴볼까요?

콰트로 치즈범벅타르트(45g / 2,000원)

콘치즈가 900원 더 비싸네요.

물론 중량도 UP!

겉으로 봐선 다른 타르트랑 다를바 없지만 자세히 보면 옥수수 알갱이가 콕콕 박혀있어요.

한 손에 꽉 차는 크기.

크기도 업그레이드 됐네요.

반으로 갈라봤어요!

생각보다 포슬포슬한 필링.

막 나온 제품이 아니면 촉촉함은 기대하기 힘들겠어요.

생지는 홍콩식이라 바사삭 부서지는 재질이에요.

단단한 생지를 자르니 가루가 우수수...ㅎ

먹자마자 옥수수 꼬소함이 퍼지고 부드러운 크림치즈로 마무리!

콘치즈 맛에 집중하고 싶어서 옥수수만 모아봤어요ㅎ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 같았는데 이거이거~ 바로 콘스프 맛이었네요!

적당히 달달&고소해서 남녀노소 호호호 일것 같은 느낌?

빵만 보면 에프에 돌리고 싶은 병이 생긴 캔디.

쵸크쵸크한 필링을 기대하며 170도 5분 돌려줬답니다!

맨 위에 치즈가 약간 질깃해서 따뜻하게 돌리면 쭈욱 늘어날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ㅠ

확실히 에프에 돌리니 더 촉촉해진 크림치즈★

단단했던 생지도 조금만 힘을 주면 바스라지게 부드러워졌어요.

콘치즈는 역시 숟가락!

한 숟가락 가득 퍼먹어봤어요.

퐁실퐁실한 크림치즈가 입에서 바로 녹아버리네요..

옥수수 알갱이는 톡!톡!보단 토옥. 토옥.

말라서 이에 달라붙는 느낌 ㅋㅋ

비교적 비싼 가격에 멈칫하게 되지만 꼬수운 맛은 인정인정.

파바 타르트는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오랜만에 괜찮은 신상 찾은 것 같아요.

식당에서 주는 콘치즈 상상하고 먹었다간 실망할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