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디스패치'에 "최강창민이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다음 달 5일 예정된 결혼식 일정을 미뤘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스케줄은 정해지지 않았다. "최강창민은 결혼식 일정을 추후 가족들과 논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강창민은 지난해 12월부터 연하의 비연예인과 공개 연애를 해왔다. 지난 6월 손편지로 결혼을 알렸다. "교제 중인 여성분과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분과 믿음과 신뢰를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로 지내왔다"면서 "더위가 끝날 무렵인 9월에 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직접 결혼식 일정을 오픈한 바 있다.
당시 팬들과 유노윤호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팬분들께서 동방신기를 지켜주고 사랑을 보내주셨기에 저도 성장할 수 있었다. 응원해 준 윤호(형)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최강창민은 지난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했다. '허그', '라이징선', '주문'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지난 4월 데뷔 첫 솔로 미니앨범 ‘초콜릿’을 발표했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