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가 '방탄소년단' 컴백에 맞춰 신상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내놨습니다. 

'방탄소년단'은 21일 새 디지털 싱글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전 세계 동시 발표했습니다. 

'다이너마이트'는 디스코 팝 장르의 곡. 경쾌한 리듬과 쉬운 멜로디가 특징인데요. 행복과 자신감을 주제로 코로나19 사태 속 활력을 불어넣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번 신곡은 뮤직비디오 공개 21분 만에 1,000만 뷰, 1시간 만에 2,000만 뷰를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K팝 기준 최고 기록이자 자체 신기록을 끊임없이 경신 중입니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배스킨라빈스는 'BTS' 효과를 높이고자 새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이날 인스타그램 등을 비롯한 SNS에는 배스킨라빈스 각 매장에 등장한 세 번째 '방탄소년단' 협업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등장했는데요. 

신상 아이스크림 케이크 이름은 '샤이닝 퍼플'. 소비자 가격 1만 7,000원이라고 합니다. 이달의 맛인 보라보라를 비롯해 엄마는 외계인, 뉴욕 치즈 케이크,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등 총 네 가지 맛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실물을 본 네티즌들은 신비한 보라빛 색상으로 겉면을 장식해 "보는 즐거움까지 잡았다"는 평을 내놨는데요. 첫 번째와 두 번째 협업 케이크와 비교해 가격 또한 적절하다는 긍정적인 의견이 대다수입니다. 

앞서 배스킨라빈스 측은 '방탄소년단'과 8월 한 달 간 광고 모델 계약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보라색을 활용한 마케팅과 더불어 특별 제품 등을 마련, 소비자들을 공략해왔습니다. 

이후 'BTS 세븐 케이크'를 판매키로 했는데요. 다른 제품에 비해 부실한 양과 가격으로 논란이 되자, 기존 케이크 대신 '보라보라 케이크'를 출시했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트위터, 빅히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