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 쏙! 햄 쏙! 맛있는 것만 들어간 뚜쥬 토스트-
간단하게 아침 때우자, 하면 토스트만 한 게 없죠. 샌드위치 전문점이 없다고 해도 문제없어요.
더 간편하고 맛있게 뚜레쥬르에서 즐기기!
먼저 뚜레쥬르 대표 아침 빵부터 만나볼까요?
뚜레 1번가 햄치즈 토스트(3,500원)
아침에 등장하기만 하면 금방 품절되기 일쑤라는 이 제품. 대표라는 타이틀에 딱 어울리는 토스트인데요.
여기에 대적할만한 뚜쥬 NEW 신상이 등장했다고 해요!
쏙쏙 토스트(3,300원)
요 아이가 바로 뚜쥬 대표 아침 빵 자리를 노리는 신상이에요.
두 개 남아있어서 얼른 하나 구매했어요. 벌써부터 대박 냄새 솔솔 난다~
캔디는 매장에서 먹었는데요. 직원분이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셨답니다. 따끈따끈하게 등장★
길이는 18cm로 한 손에 딱 가려질 크기에요.
버터+계란물을 발라 구운 듯 노릇노릇한 토스트. 오븐 스파게티처럼 겉면이 그을려졌어요.
일단 비주얼 합격이다-!
토스트는 겹겹이 붙어있어요.
한 조각 떼어내려 하자 쫄깃하게 찢어지는 빵 결이 빼꼼 보이네요.
빠삭한 겉면에 비해 속은 촉촉해요~
그럼 이제 속을 들여다볼까요?
몽글몽글한 스크램블 에그가 들어있어요. 윤기 좔좔~부들부들한 식감.
몇 번 안 씹어도 사라지더라구요!
샌드위치 햄도 한 장 들어있답니다. 맛이 느껴질까 의문이 들 정도로 얇은 햄이에요.
단면도 체크체크! 이렇게 보니 빵 비율이 훨씬 많은 게 제대로 느껴져요.
햄은 너무 존재감 없다구요ㅠ 대충 보면 없는 줄 알겠네!
두 장은 넣어줬으면 하는 아쉬움.
생각보다 한 조각이 커서 한 입에 넣기는 어려워요. 그래도 다 같이 먹어주기-!
빵이 수분을 다 가져가서 스크램블의 촉촉함은 무용지물. 우유가 필요해!
-캔디의 결론-
모닝세트로 음료랑 같이 팔아주면 더 좋을 듯해요.
첫 입이 언제나 행복한 건 국룰이지만 역시 한 두 조각 먹다 보니 느끼함이 훅 올라와요.
은근히 짠맛이 강해서 많이는 못 먹을 맛.
출근길에 뚜쥬가 보인다면 한 번쯤은 시도해볼 맛.먹고 싶다면 내일 아침을 노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