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하이가 새 소속사로 AOMG를 선택하게 된 데 대해 솔직한 답변을 내놨습니다.
패션 매거진 '엘르' 측은 23일 이하이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이날 오후 새 디지털 싱글 '홀로'를 발매하며 AOMG 합류 첫 행보에 나서는데요.
'홀로'는 이하이가 지난해 5월 발매한 '24℃'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공개하는 미니앨범. 그의 감성과 뛰어난 보컬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그는 '엘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AOMG와의 계약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렸는데요.
이하이는 "그동안 코드 쿤스트와 그레이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YG계약 종료 이후 가장 먼저 손 내밀었던 회사가 AOMG였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여러 회사와 미팅을 했지만 AOMG 대표 김수혁(DJ Pumkin)과 코드 쿤스트와 식사를 할 때 느꼈던 즐거운 바이브가 오래 기억에 남았다"면서 "소속 아티스트들에 대한 애정과 친밀감, 실제로 가수 활동 중인 박재범이 대표라는 점에서 신뢰가 생겼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 "음악적인 부분에서 충분한 이해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이후 활발한 활동을 기대케 했는데요.
이하이는 더불어 "지금 할 수 있는 걸 열심히 하면서 내 선택을 따라갈 계획"이라며 "더 늦기 전에 도전해야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한편 이하이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으로 컴백 무대를 갖게 됩니다.
<사진출처=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