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협박해 논란이 됐던 연기자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군 전역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스포티비뉴스는 6일 이서원이 지난달 30일 군 만기 전역을 한 상태라고 단독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연예 활동 복귀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는데요. 매니지먼트 계약 또한 맺지 않은 상황.

이서원은 지난 2018년 술자리에서 여성 연예인을 성추행하고 이를 거부당하자 흉기로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그는 돌연 입대, 군사법원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당시 이서원 변호인 측은 "이서원이 당시 만취했기 때문에 추행 행위가 있었는지 기억하지 못한다"며 "그럼에도 (추행) 혐의를 인정하는 건 피해자의 귀에서 이서원의 타액이 검출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서원은 지난 2015년 JTBC '송곳'으로 데뷔해 KBS-2TV '함부로 애틋하게, tvN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에 출연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