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출신 김형준이 '토이푸들 사기' 의혹이 일었던 반려견과 관련해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형준은 지난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반려견 쪼꼬 근황 영상을 올렸습니다. 일명 '강아지 ASMR 먹방'이었는데요.
그는 "쪼꼬가 요즘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 중이라 야채를 자주 먹이는데 어느 날 배추 먹는 소리가 너무 듣기 좋았다"며 "복스럽게 먹는 우리 쪼꼬의 모습을 저만 보기엔 너무 아쉬워서 담아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 속 쪼꼬는 올해 열 두살 된 푸들. 어느새 노견이 됐는데요. 여전히 활기찬 움직임으로 이전 모습을 기억하는 팬들에게 기쁨을 안겨줬습니다.
특히 쪼꼬는 초롱초롱한 눈과 튼튼한 이빨로 나이답지 않은 건강미를 뽐냈는데요. "정성껏 키운 티가 난다"는 게 대다수 네티즌들의 의견.
실제로 김형준은 12년 째 해당 반려견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스로를 '쪼꼬 아빠'로 소개할 정도로 많은 애정을 쏟고 있는데요. 그의 세심한 케어 덕분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무엇보다 그가 강아지 입양 당시 사기 의혹까지 불거진 바 있는데요. 토이푸들인 줄 알고 입양했던 쪼꼬가 일반 푸들이었던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애정으로 견주들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뭔가 마음이 몽글몽글해진다", "노견 같지 않은데 관리 엄청 잘한 듯", "커졌다고 나 몰라라 하는 누구와는 많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쪼꼬의 귀염뽀짝한 야채 먹방, 영상으로 확인해보시죠.
<사진출처=김형준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S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