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의 아내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이 웃음 가득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윤혜진은 지난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중독주의 영상!!! 배배꼬인 여자 풀어주는 오포의 G릴놈 자기들끼리 웃겨죽는데 모~'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영상에는 나른한 오후를 보내고 있는 윤혜진, 엄태웅 부부와 딸 지온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세 사람은 침대에 모였는데요.
엄태웅에게 발 마사지를 받기 시작한 윤혜진은 "아프다"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어 "이 아저씨 정말. 일 그만 하고 싶나. 내가 누군줄 알고"라며 상황극을 했는데요. 이에 지온은 "누군데요?"라고 물었고, 윤혜진은 "나 윤혜진이야!"라고 소리쳤습니다.
엄태웅은 "그럼 이렇게 (약하게) 하냐. 어느 정도 압은 해야지"라고 말하며 마사지를 이어갔는데요. 아내의 뭉친 어깨도 정성스럽게 주물렀습니다.
윤혜진이 "스트레서 받아서 담 걸린 것 같다"고 하자 엄태웅은 "아프죠? 풀어야 돼요"라는 말을 반복해 모녀를 빵 터지게 했는데요.
이에 윤혜진은 "웃어서 처음보다 담이 더 생겼다"라고 했고, 지온은 "아예 말을 하지 마라. 아빠 때문에 웃어서 더 그런 거다"라고 거들었죠.
이번엔 목이 아프다는 윤혜진 말에 엄태웅은 "휴대폰 해서 그렇다. 일 때문에 그런 게 아니다"라며 "카톡하고 인스타 하고 옷 사러 다녀서 그렇다"라고 팩폭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영상출처=유튜브 윤혜진의 What se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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