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비우면 배부르다는 메가커피 스무디-
요즘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이곳. 바로 메가커피에요.
혜자로운 양과 착한 가격으로 유명한 카페. 오늘 리뷰할 아이는 메가커피 신메뉴에요.
메가커피가 야심차게 출시했다는 스무디 만나봅니다.
지난달 총 4종의 여름 신메뉴가 나왔어요. 캔디는 스무디만 골라봤답니다.
-골드 망고 스무디 3,900원
-코코넛 커피 스무디 4,800원
1. 코코넛 커피 스무디(4,800원)
코코넛과 커피의 조합. 베트남 코코넛커피를 떠올리게 하는 메뉴네요.
그냥 아아만 먹기 지루하던 순간! 도전해보고싶은 음료가 다가왔어요.
참, 코코넛스무디의 가격은 메가커피에서도 1등이에요. 유니콘 프라페와 동일한 가격으로, 가장 비싼 음료.
달콤한 코코넛 스무디에 에스프레소가 더해진 음료에요.
음료 위에 코코넛칩이 아기자기하게 올려져 있는데요. 코코넛칩은 보는 것처럼 바삭하고 달콤한 맛!
계속 집어먹고 싶은 그런 맛이에요. 단, 양이 넉넉하진 않아요. 더 푸짐했더라면...
본격적으로 섞기 전에 먼저 한입 마셔봤어요. 그냥 쌉쌀한 커피 맛밖에 안나는 상황...
★얼른 섞어보아요★
열심히 섞다보니 어디서 많이 본 색깔이 나타나네요.
인스턴트 커피로 만든 아이스커피 비주얼! 여기에, 더위사냥 녹인듯한 맛!
달달함의 정도는 10기준, 7정도 되는 맛이에요. 반드시 잘 섞어야 맛있는 스무디를 즐길 수 있어요.
잘 섞은 탓에 코코넛칩은 눅눅해지고 마는데요. 호불호가 갈릴 식감이에요.
2. 골드 망고 스무디(3,900원)
빙수부터 케이크까지 여름 디저트 단골 과일이 있어요. 이름만 들어도 벌써 맛있는, 바로 망고에요.
메가커피피셜, 망고를 통째로 갈아 넣은 듯한 진한 망고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음료.
골드 망고 스무디도 이어서 마셔봅니다.
메가커피 망고음료와의 첫 만남! 쨍한 노란빛깔에 침샘 폭발해버리네요.
한 입 먹자마자 상콤한 망고맛이 훅- 치고 들어옵니다. 생각보다 달지 않아요.
씹히는 과육이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그것은 큰 착각!
얼음+냉동망고+퓨레를 갈아만든 스무디라고 해요.
★상콤지수 폭발★
메가커피하면 갓성비로 유명하죠!
역시는 역시에요. 20온스나 되는 큰 용량인데, 망고 스무디가 흐를 정도로 가득 담겨있답니다.
캔디 PICK은 코코넛 커피 스무디!
둘다 양은 '탑'혜자에요. 스무디 한잔 마시면 배부르다는 게 맞말.
다만, 망고의 맛과 향이 덜 해서 2% 아쉬웠던 골드 망고 스무디.
아이스라떼, 아메리카노가 질리거나 달콤한 커피가 생각날 때 이국적인 맛을 느낄 수 있겠더라구요.
이 메뉴가 바로 코코넛 커피 스무디! 재구매 의사 100% 찍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