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이 팬들에게 정성 어린 자필편지를 보냈다.

지난 16일 소속사 VAST 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온 자필편지에는 "서로의 안녕을 묻는 요즘입니다.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라는 현빈의 인사가 담겼다.

현빈은 "저는 언제나 그랬듯 새로운 작품의 촬영을 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촬영장으로 보내주신 정성과 마음에 이 감사함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렇게 펜을 들었습니다"라고 자필편지를 보낸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항상 잊지 않고 여러분이 보내주시는 사랑과 응원의 손길 덕분에 저와 많은 스태프 분들이 더욱 힘을 내서 촬영에 임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현빈은 "그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다시 자유롭게 서로의 안부를 물을 수 있는 그 날까지. 부디 건강하세요. 2020년 6월의 어느 날. 현빈이가"라고 덧붙이며 편지를 끝맺었다.

한편 현빈은 올해 2월 종영한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출연했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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