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여자친구 모모가 소속된 트와이스 언급에 당황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서는 김희철이 새로 공사한 신동의 집을 지상렬과 함께 집에 방문한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의 집에는 뮤직비디오에 쓰이는 6천만원 컴퓨터 등 고가의 물건이 가득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상렬이 부러움에 물건을 만지자 신동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지상렬은 신동의 방에서 트와이스 친필사인이 들어 있는 스피커를 발견했다. 이에 지상렬은 욕심을 냈고 신동은 "이러면 안 된다"라고 말했다. 

희철은 트와이스 스피커를 두고 싸움을 벌이는 두 사람 뒤에서 "왜 게임 접속이 안되냐"며 딴청을 부렸다. 신동 역시 "상렬이형, 희철이 형 앞에서 이러면 안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모모와 김희철의 연애를 모르는 지상렬은 "왜 그러는데" 라고 말하며 어리둥절해 했고 신동의 갑작스러운 발언에 김희철은 난감해했다. 

한편 김희철과 모모는 13살의 나이차를 뛰어넘어 올해 1월 연인 관계를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