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bare the musical)이 2차 티켓을 오픈한다.
'베어 더 뮤지컬'은 오는 29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8월 30일까지 약 2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2차 티켓은 금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과 하나티켓을 통해 판매한다.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 27회 분을 예매할 수 있다. 6월 3일까지는 예매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베어 더 뮤지컬'은 보수적인 카톨릭계 고등학교 '성 세실리아 기숙학교'에서 벌어지는 청소년의 아픔과 성장을 다뤘다. 파격적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꾸준히 사랑받았다.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를 모은다. 정휘와 임준혁, 허혜진, 이동환, 백주희, 기세중, 문성일, 홍승안, 오승훈 등이 참여했다. 1500:1 경쟁률을 뚫은 김리현, 김진욱, 임예진도 함께한다.
마니아층의 호응이 남다르다. '베어 더 뮤지컬' 측은 앞서 배우들의 연습실을 공개했다. 팬들은 클립이 오픈되자마자 열렬히 환호했다.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본캐 vs 부캐' 인터뷰도 화제를 모았다. 배우들이 같은 질문에 본인으로서, 극중 캐릭터로서 2번 답한 것. 본연의 매력과 캐릭터의 상반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제공=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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