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류수정이 솔로 앨범 커버 사진으로 뜻하지 않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류수정은 20일 첫 솔로 앨범 '타이거 아이즈'(Tiger Eyes)를 발매했습니다.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하게 된 것.
특히 그는 이번 앨범을 위해 직접 음악, 콘셉트, 재킷 등 다방면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솔로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러블리너스(팬덤)의 기대감을 모았죠.
문제는 솔로 앨범 공식 발매 전 공개된 앨범 커버였습니다.
같은 그룹 멤버 케이의 솔로 앨범 커버와 비교해 퀄리티가 많이 떨어졌던 것.
이에 팬들이 나섰습니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 문제 제기를 했는데요.
다수 러블리너스들이 소속사 측에 디자인 변경을 요청했다는 후문입니다.
소속사 측은 즉각 피드백에 나섰습니다. 더욱 깔끔한 스타일의 커버를 내놨는데요. 안타깝게도 팬들을 만족시키기에는 조금 부족했던 모양입니다.
또 다시 다른 버전을 요청한 러블리너스. 결국 소속사는 대대적인 앨범 커버 수정에 들어갔는데요.
이번엔 류수정의 신곡 모습을 담은 앨범 커버를 들고 나왔습니다.
가수를 위해 조금 더 나은 퀄리티의 앨범 커버를 요구한 팬들과 이에 피드백한 소속사. 결과적으로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고 하네요.
한편 류수정은 지난 2014년 '러블리즈'로 데뷔했습니다. 독특한 음색과 보컬 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울림엔터테인먼트, 타이거 아이즈 뮤직비디오,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