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이혜성 KBS 아나운서와 공개열애 6개월 만에 결혼설에 휩싸였습니다.
전현무는 지난해 11월 이혜성 아나운서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는데요. 두 사람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가감없이 드러낸 바 있죠.
공개열애 6개월이 흐른 지금, 난데없는 결혼설이 불거졌는데요. 시작은 이혜성이 진행하던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부터였습니다.
KBS 측은 지난 7일 이혜성이 KBS-2FM 라디오 프로그램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하차한다고 전했습니다. 사유는 개인 사정이라고만 했는데요.
앞서 전현무와 이혜성은 지난 2일 한 봉사단체에서 함께 봉사 활동을 한 것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단체 공식 인스타그램에 관계자가 관련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는데요.
단체 측은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며 "모든 일과를 마친 후에야 조심스레 인사를 건네와서 정말 모두가 깜짝 놀랐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또 두 사람이 담긴 봉사활동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갑작스러운 라디오 하차, 함께 한 봉사활동 등으로 결혼설에 무게가 쏠렸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 전현무 측은 8일 다수 매체를 통해 입장을 밝혔는데요.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결혼설이) 전혀 아니다"고 공식 부인했습니다.
한편 전현무는 MBC-TV ‘전지적 참견 시점’, tvN ‘문제적 남자’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혜성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습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 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