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주연의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가 마지막회를 앞두고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종영을 한 주 앞두고 작가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데요. 초반과는 달리 지지부진한 극 전개에 시청자들이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논란에 불을 지핀 사건도 있었습니다. 한 드라마 스태프가 SNS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기 때문인데요.

이 스태프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에 '하바마' 마지막회 대본을 쓰레기통에 투척한 사진을 올렸습니다. "88회차 끝, 종이는 재활용"이라는 멘트도 덧붙였는데요.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결말이 쓰레기인가?',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한 매체는 '하바마'의 대본이 사기 수준이라는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공감하기 어려운 극 전개로 갑작스런 시청률 하락을 가져왔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