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할리우드 배우 에즈라 밀러(28)가 폭행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트위터를 비롯한 SNS에서는 밀러로 보이는 한 남성의 폭행 영상이 퍼지고 있다.
영상 속 남성은 여성에게 다가가 "나랑 싸우고 싶어?"라며 여성의 목덜미를 잡고 바닥에 내동댕이쳤다.
미국 버라이어티 등 다수 매체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지난 1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한 술집에서 일어났다.
버라이어티는 "밀러는 그를 보고 흥분한 팬들에 이성을 잃고 폭력을 행사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현장 분위기는 심각했다. 주변 사람들이 밀러를 데리고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은 "해당 술집은 밀러가 자주 들르는 곳으로, 이전까지는 밀러가 이곳에서 유사한 행동을 보인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밀러는 2008년 영화 '애프터스쿨'로 데뷔했다. 이후 '수어사이드 스쿼드', 저스티스 리그', '신비한 동물사전'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사진출처=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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