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최고 청순여배우 심은하의 근황이 공개됐다.

심은하는 최근 남편 지상욱 선거 유세 현장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상욱 미래통합당 후보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 심은하와 함께 선거 유세에 나선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는 "벚꽃이 만개한 화창한 봄날입니다. 제 아내도 당원여러분들과 저를 지지해 주시는 분들께 인사드리기 위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라며 심은하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심은하는 단정하고 수수한 옷차림으로 남편을 내조했다. 마스크를 썼음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미모가 여전히 빛나는 모습이었다. 

2001년 은퇴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후보와 결혼 후 슬하에 두 딸을 뒀다. 두 딸 지수빈·지하윤 양은 지난 2016년 개봉한 리암 니슨, 이정재 주연의 '인천상륙작전'에서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